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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또는 국내선 이용을 앞두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어떤 항공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현명한 항공사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장시간 지연율이 새롭게 평가 항목에 추가되면서 더욱 엄격해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1. 2025년 항공사 서비스평가 달라진 점
2025년부터 항공사 서비스평가는 이용자 편의를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장시간 지연율이 평가 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것입니다. 국내선은 1시간, 국제선은 2시간 이상 지연되는 경우를 집중적으로 평가하게 되었죠.
또한 평가 등급 부여 기준도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기존에는 80점 이상이면 A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90점 이상이어야 A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A+ 등급은 93.33점, A++ 등급은 96.66점 이상이어야 하는 등 훨씬 까다로워졌습니다.
평가 대상은 총 51개 항공사로, 국적사 10개와 외항사 41개가 포함되었으며, 운항 신뢰성과 이용자 보호 충실성 두 가지 측면에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평가 기준 상향 조정 내용
- 매우우수(A) 기준: 2024년 80점 → 2025년 90점 이상
- A+ 등급: 2024년 83.33점 → 2025년 93.33점 이상
- A++ 등급: 2024년 86.66점 → 2025년 96.66점 이상
2. 국제선 운항 신뢰성 평가 결과
국제선 운항 신뢰성 평가에서는 일본과 중국 항공사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일본공수(ANA)가 A++ 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항공(JAL), 중국남방항공, 길상항공, 홍콩익스프레스가 A+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적사 중에서는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에어로케이(C++), 에어서울(C), 에어프레미아(F++)는 장시간 지연 빈도가 높아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유럽 항공사들의 등급 상승입니다. 루프트한자는 E++에서 C++로, 에어프랑스는 D+에서 B로, 핀에어는 B에서 B+로 등급이 올랐습니다. 비록 정시율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지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입니다.
| 등급 | 항공사 | 특징 |
|---|---|---|
| A++ | 전일본공수 | 최우수 등급, 장시간 지연 최소 |
| A+ | 일본항공, 중국남방항공, 길상항공, 홍콩익스프레스 | 매우 우수한 정시율 유지 |
| A | 에어부산 (국적사 1위) | 국적사 중 유일한 A등급 |
| F++ | 에어프레미아 | 장시간 지연 빈도 높음 |
국제선 주요 항공사 등급 정리
A++ 등급 (최우수)
- 전일본공수
A+ 등급 (매우 우수)
- 일본항공, 중국남방항공, 길상항공, 홍콩익스프레스
A 등급 (우수)
- 에어부산, 중국춘추항공, 중국국제항공, 산동항공 등
B 등급 (양호)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3. 국내선 운항 신뢰성 평가 결과
국내선 평가에서는 대부분의 국적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이 B++ 등급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B+ 등급을, 에어로케이와 에어서울은 B등급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스타항공은 지연 시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C+ 등급(보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지방공항 노선을 유지하는 항공사에게는 가점이 부여되어, 지역 항공 네트워크 유지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내선 등급별 항공사 현황
B++ 등급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B+ 등급 - 제주항공, 진에어 B 등급 - 에어로케이, 에어서울 C+ 등급 - 이스타항공
4.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 분석
이용자 보호 충실성은 항공사가 승객의 권리를 얼마나 잘 보호하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피해구제 계획 수립 및 이행, 분쟁조정 결과, 행정처분 이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국적사는 에어로케이(B++)와 에어프레미아(B+)를 제외하고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A++ 등급을 받아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항사의 경우 평균 등급이 전년 B+에서 A로 상승했습니다. 핀에어와 루프트한자 같은 유럽 항공사들이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개선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2024년 D등급이었던 말레이시아항공은 B등급으로, 길상항공은 C++ 등급으로 상승하는 등 외항사들의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습니다.
| 등급 | 국적사 | 주요 외항사 |
|---|---|---|
| A++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 싱가폴항공, 전일본공수, 핀에어, 루프트한자항공 등 |
| A+ | 제주항공 | 일본항공, 베트남항공, 타이항공 등 |
| B++ | 에어로케이 | 산동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
| B+ | 에어프레미아 | 세부퍼시픽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등 |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의 의미
항공사 귀책이 있는 피해구제 미합의 사례 발생으로 전년보다 등급이 하락한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하고, 국적사들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주요 노선별 항공사 순위
일본 노선 (13개사 평가)
상위 3개사
- 전일본공수
- 일본항공
- 에어부산
하위 3개사
11. 피치항공 12. 에어서울 13. 에어프레미아
일본 노선은 일본 항공사들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며, 국적사 중에서는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중국 노선 (17개사 평가)
상위 3개사
- 길상항공
- 중국남방항공
- 중국춘추항공
하위 3개사
15. 아시아나항공 16. 심천항공 17. 에어서울
중국 노선은 현지 항공사들이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항공사들은 대체로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미주 노선 (7개사 평가)
상위 3개사
- 유나이티드항공
- 델타항공
- 에어캐나다
하위 3개사
5. 대한항공 6. 아메리칸항공 7.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은 미국 항공사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국적사는 중위권 수준입니다.
유럽 노선 (9개사 평가)
상위 3개사
- LOT 폴란드항공
- 핀에어
- 에어프랑스
하위 3개사
7. 아시아나항공 8. 이스타항공 9. 터키항공
유럽 노선도 유럽 항공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국적사들은 항공로 제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양주 노선 (6개사 평가)
상위 3개사
- 제주항공 (1위)
- 대한항공
- 티웨이항공
하위 3개사
4. 진에어 5. 아시아나항공 6. 젯스타
대양주 노선은 국적사들이 강세를 보이며, 특히 제주항공이 1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띕니다.
6. 전년 대비 등급 변화 분석
2024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평가 기준의 상향 조정입니다. A등급 기준이 80점에서 90점으로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항공사 등급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것입니다.
국내선 등급 변화 (전년 기준 적용 시 비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 2024년 상반기: A++
- 2025년 상반기: B++ (구 기준 적용 시 A++)
- 실질적 서비스 수준은 유지
이스타항공
- 2024년 상반기: A+
- 2025년 상반기: C+ (구 기준 적용 시 B+)
- 실질적으로 하락
국제선 등급 변화
에어부산
- 2024년 상반기: A+
- 2025년 상반기: A
- 국적사 중 여전히 최고 등급 유지
에어프레미아
- 2024년 상반기: B+
- 2025년 상반기: F++
- 대폭 하락, 개선 시급
유럽 항공사들 (전반적 상승)
- 루프트한자: E++ → C++
- 에어프랑스: D+ → B
- 핀에어: B → B+
7. 항공사 선택 시 체크포인트
항공사를 선택할 때는 다음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① 노선별 특성 고려
일본 노선은 일본 항공사와 에어부산이, 중국 노선은 중국 항공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적지에 따라 적합한 항공사가 다릅니다.
② 지연 가능성 확인
이번 평가부터 장시간 지연율이 반영되므로, C등급 이하 항공사는 2시간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③ 이용자 보호 수준 점검
A등급 이상 항공사는 문제 발생 시 피해구제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합니다.
④ 가격 대비 만족도 비교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도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므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여행 목적지 | 추천 항공사 | 비고 |
|---|---|---|
| 일본 | 전일본공수, 일본항공, 에어부산 | 정시성과 서비스 모두 우수 |
| 중국 | 길상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춘추항공 | 현지 항공사 강세 |
| 미주 |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 미국 항공사 추천 |
| 유럽 | LOT 폴란드항공, 핀에어, 에어프랑스 | 개선 노력으로 등급 상승 |
| 대양주 | 제주항공,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 국적사 강세 |
8. 미흡 항공사 개선 계획
국토교통부는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성적을 받은 항공사에 대해 개선 계획 제출 및 시행을 의무화했습니다. 특히 F++ 등급을 받은 에어프레미아, C등급 이하를 받은 항공사들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요 개선 항목
① 운항 관리 시스템 개선
- 지연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강화
- 기상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② 정비 체계 강화
- 정비 인력 확충
- 예방 정비 주기 단축
③ 승무원 교육 강화
- 비상 상황 대응 훈련
- 고객 서비스 교육 확대
④ 고객 소통 체계 개선
- 지연 발생 시 신속한 안내
- 보상 절차 간소화
특히 장시간 지연이 잦은 항공사들은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지연 발생 시 승객에 대한 안내와 보상을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개선 계획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2025년 연간 평가에 이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9. 2025년 하반기 및 최종 평가 일정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2025년 상반기(1~6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간 점검 성격의 평가입니다. 2025년 전체 기간을 종합한 최종 평가 결과는 2026년 5월경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종 평가의 활용처
최종 평가 결과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항공 정책에 활용됩니다.
① 운수권 배분
- 우수 항공사에 우선 배분
- 신규 노선 할당 시 반영
② 노선 할당
- 인기 노선 운항권 부여 기준
- 항공사별 운항 횟수 조정
③ 항공사 인센티브 지급
- 우수 항공사 지원 프로그램
- 개선 노력 항공사 격려
향후 평가 항목 추가 가능성
국토교통부는 평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다음 항목도 평가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하물 처리 정확도: 분실·지연 발생률
- 기내 서비스 만족도: 승객 설문 조사
- 친환경 운항: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
- 디지털 서비스: 앱·웹사이트 편의성
10. 승객 권리 및 보상 청구 방법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승객이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선 기준
1시간 이상 지연 시
- 식사 또는 통신수단 제공
- 대기 공간 제공
2시간 이상 지연 시
- 숙박 제공 또는 대체편 제공
- 교통편 제공 (공항-숙박지)
국제선 기준
2시간 이상 지연 시
- 식사 제공
- 통신수단 제공
4시간 이상 지연 시
- 숙박 또는 대체편 제공
- 추가 보상 검토
보상 청구 방법
항공사 귀책 사유로 인한 지연이나 결항의 경우 다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① 항공권 전액 환불
- 여정 취소 시 선택 가능
- 환불 수수료 면제
② 다음 가능한 편으로의 무료 변경
- 추가 비용 없이 변경
- 좌석 등급 보장
③ 보상금 청구 (항공사 약관에 따름)
- 지연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
- EU 노선의 경우 EU261 적용 가능
보상 청구 경로
① 항공사 고객센터
- 전화 또는 이메일 접수
- 증빙 자료 제출 (탑승권, 지연 증명서 등)
② 공항 카운터
- 즉시 처리 가능
- 현장에서 대체편 또는 환불 처리
③ 한국소비자원 항공여객 분쟁조정
- 항공사와 합의 실패 시 이용
- 공정한 제3자 조정
특히 이용자 보호 충실성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항공사는 이러한 절차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 지연 시간 | 항공사 제공 의무사항 | 승객 권리 |
|---|---|---|
| 1시간 이상 | 식사 또는 통신수단 제공 | 보상 청구 가능 |
| 2시간 이상 | 숙박 제공 또는 대체편 제공 | 전액 환불 또는 무료 변경 |
| 4시간 이상 | 추가 보상금 지급 검토 | 손해배상 청구 가능 |
보상 청구 시 유의사항
필수 증빙 자료 확보
- 탑승권 원본 또는 사본
- 지연 증명서 (공항에서 발급)
- 추가 발생 비용 영수증 (필요시)
청구 기한 확인
- 대부분 사고 발생 후 2년 이내
-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약관 사전 확인
- 항공사별 보상 기준 상이
- 특가 항공권의 경우 제한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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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평가 결과를 종합해보면, 전반적으로 평가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항공사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장시간 지연율이 새롭게 평가 항목에 포함되면서, 항공사들은 단순히 정시 출발만이 아니라 지연 시간 최소화에도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이번 평가 결과를 참고하시되, 노선별 특성과 개인의 우선순위(가격, 정시성, 서비스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항공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에는 운항 신뢰성이 높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항공사들의 개선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 서비스 품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