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안녕하세요, 야구팬 여러분! 2025년 11월 7일, KT 위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깜짝 영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LA 다저스 출신의 우완 투수 맷 사우어입니다! 오늘은 KT 위즈의 새 식구가 된 맷 사우어 선수의 프로필부터 연봉, 구속, 구종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맷 사우어는 누구? 기본 프로필
맷 사우어는 1999년생으로 현재 26세의 젊은 우완 투수입니다. 2017년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전체 54순위로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유망주였던 만큼, 당시 양키스는 슬롯머니를 훨씬 상회하는 계약금 250만 달러를 제시하며 프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하네요.
사우어는 모교인 리게티 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는 로빈 벤투라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선수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인 닉 소어가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야구에 입문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선수명 | 맷 사우어 (Matt Sauer) |
| 출생연도 | 1999년 (만 26세) |
| 투타 | 우투우타 |
| 포지션 | 선발 투수 |
| 드래프트 | 2017년 뉴욕 양키스 2라운드 (54순위) |
2. KT와의 계약 조건은? 연봉 및 계약금 상세
KT 위즈는 맷 사우어와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로 구성된 이번 계약은 한화로 환산하면 약 13억 8400만 원 규모입니다.
이는 외국인 선수 계약으로는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KT 구단이 사우어의 잠재력과 선발 경험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계약 항목 | 금액 |
|---|---|
| 계약금 | 20만 달러 (약 2억 9천만 원) |
| 연봉 | 75만 달러 (약 10억 9천만 원) |
| 총액 | 95만 달러 (약 13억 8400만 원) |
3. 메이저리그 경력은? MLB 통산 기록 분석
사우어는 202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25시즌에는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비록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젊은 나이와 메이저리그 경험이라는 중요한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 시즌 다저스에서는 10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우어는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 리그 | 경기수 | 승-패 | 평균자책점 |
|---|---|---|---|
| MLB 통산 | 24경기 | 2승 1패 | 6.85 |
| 마이너리그 통산 | 128경기 (선발 98경기) | 27승 32패 | 4.62 |
4. 투구 무기는? 구속과 최고구속 확인
사우어의 최대 강점은 최고 시속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입니다. KBO 리그에서도 충분히 위력적인 구속으로,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힘으로 밀어붙이는 피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도현 KT 단장도 사우어를 "선발 경험이 풍부한 구위형 투수"로 평가하며, 강한 직구와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선발진에서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5. 어떤 공을 던질까? 구사 구종
사우어는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커터, 싱커,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합니다.
특히 컷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는 타자들을 헛스윙시키는 결정구로 활용할 수 있는 구종들입니다. 5가지 구종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선발 투수로서 큰 장점입니다. 타자들은 어떤 공이 날아올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우어가 제구력만 안정된다면 KBO 리그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구종 | 특징 |
|---|---|
| 포심 패스트볼 | 최고 150km 중반대의 주무기 |
| 커터 | 타자 손원쪽으로 휘어지는 공 |
| 싱커 | 타자 앞에서 가라앉는 공 |
| 슬라이더 | 예리하게 휘어지는 변화구 |
| 스플리터 | 갑자기 떨어지는 결정구 |
6. 마이너리그에서의 활약상
사우어는 마이너리그 통산 128경기에 출전해 27승 32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 98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사우어가 선발 투수로서 충분한 경험과 이닝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모습을 한국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다면 KT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 부상 이력은? 토미존 수술 여부
사우어는 2019 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 시즌에는 2/3이닝만을 소화했고, 이후 부상에서 복귀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토미 존 수술은 투수들에게 흔한 수술이지만, 회복 후 이전 구위를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행히 사우어는 수술 후 2024년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고, 현재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 왜 KT를 선택했을까? 영입 배경
사우어는 2025년 11월 4일 다저스에서 방출되었고, 3일 뒤인 11월 7일 곧바로 KT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KT 구단이 매우 신속하게 움직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KT는 2025시즌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패트릭 머피와 함께 보냈는데, 사우어의 영입으로 둘 중 한 명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구단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9. KT 팬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
사우어 영입 소식에 KT 팬들의 반응은 조심스러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험과 젊은 나이, 다양한 구종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높은 평균자책점은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KBO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사례가 많습니다. 사우어 역시 한국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0. 2026시즌 전망은? 선발 로테이션 기대주
나도현 KT 단장이 밝힌 것처럼, 사우어는 "선발 경험이 풍부한 구위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한 직구와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KT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26세라는 젊은 나이는 큰 메리트입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고, 컨디션 관리만 잘 된다면 시즌 내내 안정적인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O 리그의 타자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KT 위즈의 2026시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KT 위즈가 영입한 맷 사우어 선수의 프로필부터 연봉, 구속, 구종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KBO 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맷 사우어 선수가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고 멋진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며, 2026시즌에도 좋은 소식 가득한 KBO 리그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유익한 야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