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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상공인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2025년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확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기존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 위주였던 크레딧 사용처가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결제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영 비용 절감을 돕는 중요한 정책 변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번 정책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 부담경감 크레딧이란?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해당 포인트는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로 지급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원 한도: 최대 50만 원
- 신청 방법: 공식 누리집
-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8일(금)까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 크레딧은 전기·가스·수도 등 꼭 필요한 고정비에 집중 지원되어 왔지만, 집합건물 관리비 구조 등으로 인해 일부 소상공인은 사용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습니다.
2. 사용처 변경 전·후 비교
이번에 가장 주목할 부분은 기존 7개 사용처에서 9개로 확대한 것입니다.
아래 표로 한눈에 보겠습니다.
구분 | 사용처 | 비고 |
---|---|---|
기존 (7개) |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 고정비 중심 |
변경 후 (9개) | 기존 7개 사용처 + 통신비, 차량 연료비 | 이동·소통 비용까지 지원 확대 |
주요 변화 포인트
- 통신비 포함 → 인터넷, 휴대폰 요금 등 필수 운영비 지원
- 차량 연료비 포함 → 배송, 출장, 재료 수급 등 영업 활동 지원
3. 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인가?
이번 확대 결정의 배경에는 현장 목소리가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실제 고정비 구조를 보면, 전기·가스·수도 외에도 통신비와 차량 운영비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 업종 소상공인은 매달 수십만 원의 차량 연료비가 필수이며,
온라인 판매나 고객 관리에도 안정적인 인터넷과 전화망이 필요합니다.
즉, 지원 범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죠.
4. 집합건물 소상공인의 불편 해소
그동안 일부 소상공인은 집합건물 관리비 구조 때문에 크레딧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왜냐하면 전기나 수도요금이 개별 청구되지 않고, 건물 관리비에 합산 청구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결제처가 건물관리업체라 크레딧 결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책 확대는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대체 사용처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이번 정책의 기대 효과
이번 변경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 대상 확대
- 관리비 포함 공과금 구조로 기존 사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 지원 가능
- 실질적인 경영비 절감
-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는 매달 발생하는 필수 비용 → 체감 지원도 ↑
- 유연한 지원 구조
- 향후 집행 상황에 따라 관리비 내 공과금 지원 여부 추가 검토 예정
6. 신청 방법과 절차
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 홈페이지 접속
- 본인 인증
- 사업자 정보 입력
- 카드 등록 (포인트가 지급될 카드)
- 승인 후 지급
💡 Tip: 신청 마감일은 2025년 11월 28일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확대는 단순한 결제 범위 확장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실제 경영 환경을 반영한 지원 정책입니다.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는 이제 단순한 부가 비용이 아니라, 영업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소상공인분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금이나마 고정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 변화와 지원 제도를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 오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