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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년 5월은 종소세 신고의 달이죠.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부업 직장인, 이직 직장인들 등 종소세 신고 대상자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 중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신고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과 기본 흐름
1-1. 프리랜서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프리랜서란?
-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계약하고 일한 사람.
- 원고료, 강연료, 디자인비, 개발비 등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 발생.
👉 매출이 작든 크든, 1년에 한 번 5월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1-2. 종합소득세 신고 흐름 요약
- 1년간 발생한 소득/비용 정리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종합소득세 신고
- 세액 계산 → 납부
2. 2025년 5월,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2-1. 경비(필요경비) 철저히 챙기기
경비는 '소득'에서 빼주는 항목이다.
경비가 많을수록 과세표준이 줄고 세금도 줄어든다.
✅ 주요 인정 경비 항목:
- 사무용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구매비
- 통신비 (핸드폰 요금, 인터넷)
- 소프트웨어/앱 구독료 (어도비, Figma 등)
- 사무실 임차료, 공유오피스 이용료
- 교통비, 출장비
- 교육비(업무 관련 강좌, 세미나 수강료)
- 도서구입비(전문서적)
팁: 간이영수증보다 세금계산서, 카드매출전표가 훨씬 인정률 높음
2-2. 소득공제, 세액공제 꼼꼼히 챙기기
국세청이 자동으로 채워주는 것만 믿지 말고,
직접 추가 공제를 챙겨야 절세가 된다.
✅ 필수 챙길 공제 항목:
- 건강보험료 납입액
- 국민연금 납입액
-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30세 미만 프리랜서 가능)
- 소상공인 공제부금(노란우산공제) 납입액
-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 소득공제
팁: 특히 노란우산 가입자는 세액공제가 어마어마하니까 꼭 확인!
2-3. 필요시 '간편장부' 작성하기
- 프리랜서 매출 7,500만 원 이하 → 간편장부 대상
- 매출 7,500만 원 초과 → 복식장부 대상 (좀 더 복잡)
간편장부 기장 시 이점
- 경비를 제대로 반영 가능
- 필요경비율 적용보다 세금 부담 줄어드는 경우 많음
✅ 그냥 **필요경비율(단순 계산)**로 하는 것보다
✅ 간편장부로 신고하는 게 실질 세금이 훨씬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3. 신고 방법 3가지: Self vs 플랫폼 vs 세무법인
① Self 신고 (혼자 홈택스로)
방법: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접속 → 종합소득세 신고 → 모두채움/기본 입력 → 신고 완료
✅ 장점:
- 수수료 없음, 무료
- 절차를 알면 빠르게 가능
- 단순 소득(원천징수만 된 경우)일 때 편리
❌ 단점:
- 경비 누락, 공제 항목 빠뜨릴 위험
- 소득이 여러 개면 복잡해짐
- 오류 시 가산세 부담
추천 대상:
매출 2,000만 원 미만, 경비 항목 거의 없는 초단순 프리랜서
② 플랫폼 이용 (삼쩜삼, 모두의 세무 등)
방법:
삼쩜삼, 모두의 세무 같은 세무 플랫폼 앱/웹에서 간편 신고 대행 요청
✅ 장점:
- 홈택스보다 훨씬 쉽고 빠름
- 원천징수된 소득 위주로 자동 조회
- 수수료 저렴(건당 약 2만~5만 원 수준)
❌ 단점:
- 세밀한 경비 처리 어려움 (단순 경비율 적용 많음)
- 추가 소득/비용 있는 경우 복잡해짐
- 고소득자, 경비 많은 경우 비효율
추천 대상:
소득이 단순하고, 간단 경비만 있는 프리랜서
③ 세무법인 신고 대리
방법:
세무법인/세무사 사무실에 종합소득세 신고 전담 맡기기
✅ 장점:
- 경비 누락 없이 꼼꼼하게 신고
- 추가 소득, 부가가치세, 4대 보험까지 한 번에 컨설팅
- 절세 전략 제안 가능 (건강보험, 국민연금 설계 등)
❌ 단점:
- 수수료 발생 (15만~30만 원+)
- 자료 준비하는 과정 필요
추천 대상:
매출 3,000만 원 이상, 경비 항목 다양하거나 고소득 프리랜서
<Self 신고 / 플랫폼 / 세무법인 비교 정리>
항목 | Self 신고 | 플랫폼 이용 | 세무법인 대리 |
비용 | 무료 | 저렴 (2~5만 원) | 비쌈 (15~30만 원 이상) |
절세 가능성 | 낮음 | 중간 | 높음 |
소득/경비 복잡성 대응 | 낮음 | 중간 | 높음 |
시간 소요 | 오래 걸림 | 매우 빠름 | 빠름 (자료만 주면 끝) |
추천 대상 | 초단순 프리랜서 | 단순 소득 프리랜서 | 고소득/경비 복잡 프리랜서 |
✅ 요약:
- 단순 소득이면 Self → 저렴하게 끝!
- 원천징수 중심이면 플랫폼 → 빠르고 싸게!
- 매출 크고 경비 많으면 세무사 → 제대로 신고!
4. 2025년 프리랜서 절세용 경비 인정 리스트 50개
✅ 사무/업무용 기본비용
- 사무실 임대료 (공유오피스 포함)
- 전기세, 수도세 (사무실 사용분)
- 사무실 관리비
- 사무용 가구 (책상, 의자, 서랍 등)
- 사무용 비품 (프린터, 마우스, 키보드)
- 복사기/프린터 리스 비용
- 사무용 소모품 (A4용지, 잉크 등)
✅ IT/디지털 관련 비용
- 업무용 컴퓨터, 노트북 구입비
- 업무용 모니터, 태블릿 구입비
- 소프트웨어/프로그램 구독료 (어도비, 오피스365 등)
-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Google Drive, Dropbox)
- 웹사이트/블로그 도메인 비용
- 웹호스팅/서버 이용료
- 업무용 앱 유료 결제비 (ChatGPT 플러스, Figma 등)
- 스마트폰 구입비 (업무 연관성 입증 시)
- 스마트폰 요금 (업무용 비율)
✅ 교통/출장 관련 경비
- 대중교통 이용료 (버스, 지하철, 택시 등)
- 업무용 차량 유지비 (보험료, 주유비, 수리비 등)
- 차량 리스료/렌트료
- 톨게이트 통행료 (출장 시)
- 주차비 (업무 관련 장소)
✅ 마케팅/홍보비
- 광고비 (네이버 키워드광고, 구글애즈, 인스타그램 광고 등)
- 명함 제작비
- 브랜딩/디자인 대행료 (로고 제작 등)
- 프로필 촬영 비용 (사진, 영상)
- 포스터/전단지 제작비
✅ 교육/컨설팅 관련 비용
- 업무 관련 온라인 강의 수강료 (클래스101, 패스트캠퍼스 등)
- 세미나/워크숍 참가비
- 전문 자격증 시험 응시료 (업무 관련)
- 코칭/컨설팅 서비스 비용 (업무 컨설팅 등)
✅ 접대/대외활동 비용
- 클라이언트 미팅 식대
- 클라이언트 선물 비용 (소액 한정, 영수증 필요)
- 커피숍 미팅 음료비 (1인 미팅 인정 가능)
- 호텔 회의실 대여비
✅ 통신/미디어 구독비
- 업무 관련 신문/잡지 구독료
- 유료 뉴스 서비스 이용료 (조선비즈, 매경프리미엄 등)
- 업무용 인터넷 회선 요금
✅ 소득세/4대 보험/기타
- 세무대행 수수료 (종합소득세 신고, 부가세 신고 대행비)
- 노란우산공제 납입금 (세액공제 가능)
-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 가능)
- 국민연금 납입액 (세액공제 가능)
-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 비용
✅ 업무 연관성 높은 소비
- 업무용 촬영 장비 구입비 (카메라, 조명, 삼각대)
-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업무 관련 영상 제작자 한정)
-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일부 (콘텐츠 리뷰어 경우 가능)
- 책 구매비 (전문서적, 업무 관련 도서)
- 필기구/다이어리/플래너 구매비
- 카페 이용료 (업무시간 중 업무 진행 목적으로 이용 시)
- 업무용 개인 보험료 (배상책임 보험 등)
5. 절세용 경비 인정 요령 꿀팁
✅ 업무 관련성 강조
- 소득 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 입증 중요
- 증빙자료(계약서, 이메일 내역) 같이 보관 추천
✅ 가능하면 법인/사업자 명의로 구매
- 개인 프리랜서도 '사업자등록' 되어 있으면 경비 인정 훨씬 쉬움
✅ 무조건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발급
- 간이영수증이나 카드 없는 현금은 인정률 낮음!
✅ 영수증 스캔, 사진 저장
- 5년간 보관 의무 있음(국세청 세무조사 대비)
✅ 일정 비율 업무용 인정 가능
- 차량/통신비 등은 "50% 업무용" 비율 적용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있는 이벤트이지만, 올해처럼 국세청에서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체들마다 서비스 출시가 많이 이뤄진 해가 없었던 거 같은데요 ㅎㅎ
그만큼 많이 제대로 알아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