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타니월드입니다.
오늘은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중요한 소재죠.
양극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우선, 2차전지가 왜 2차전지인지부터
확인을 해봐야겠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다면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1차전지 : 전류가 흐르기만하고 저장의 기능이 없음
▶ 2차전지 : 양극재와 음극재가 전류를 생성해 보관하는 기능
저장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로써의 기능이 1차전지보다
오래가는 것이며,
그 양과 보관(충전)의 기능이 좋을 수록
좋은 배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양과 보관에 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중요한 소재가
양극재 라는 것으로 말씀드리면
조금은 이해가 쉬우실 거 같네요.
그럼 이 양극재의 글로벌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양극재 시장 점유율 ]
현재 2차전지 공급량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50%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차전지 배터리 수요의
90%가 전기차 수요이기 때문에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의
절반 규모를 담당하는 중국쪽에
당연히 공급량이 많을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공급량 전세계 2위 규모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약 26%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죠.
그 뒤를 일본 14%, 유럽 10%로
뒤따르고 있습니다.
우선 양극재 출하량 순위를 알아보기 전 !!
구분 작업이 필요합니다.
같은 양극재 아니야??
-> No No !!!!
삼원계와 LFP를 구분하는 결정 요인은
양극재를 구성하는 광물의 차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삼원계에 들어가는 광물들은 비싸고 희소합니다.
LFP에 들어가는 광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희소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삼원계의 배터리가
고성능에 에너지용량도 큽니다.
그러니 전기차 주행거리도 더 길어지겠죠~?
[ 삼원계 & LFP 비교 ]
단순하게 비교를 한다면
표처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일단, 삼원계의 경우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단어가
하이니켈 이라는 단어일거에요.
주요 성분이 니켈과 코발트라고
보시면 되고, 이를 통해
고성능을 추구하지만
안정성이 낮아 폭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LFP에 비해 높은편입니다.
대표적인 삼원계 기업으로는
국내의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 , LG화학
3곳이 있습니다.
LFP는 반대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단어가 많이 없죠.
아무래도 중국계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저가에다가 안정성도
있는 편이라 성능에 관련된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LFP에 대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요.
대표적인 LFP 기업으로는
중국의 후안위넝, 다이나노믹 이 있습니다.
[ 출하량 비교 ]
삼원계(TTL) 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잘 보이죠~?!
12만 톤으로 1위를 기록한 에코프로비엠
8만 5천 톤으로 4위를 기록한 엘앤에프
7만 4천 톤으로 5위를 기록한 LG화학
5만 4천 톤으로 13위를 기록한 포스코
이렇게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 2차전지 배터리 셀 제조업체이자
세계적인 회사들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같은 회사들에
납품하는 양극재 회사들이 대부분
삼원계를 받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확실히 삼원계 쪽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FP쪽은 말할 것도 없이
대부분 중국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인사이트 공유>
현재는 대부분의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들은 삼원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성능이 좋으려면
양극재의 성능 자체가 고성능이어야겠죠.
다만, 최근 흐름을 보면
LFP에 힘이 많이 실리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2030년까지 미국 전기차 수요의 40%를 LFP가 점유할 것"
"BMW나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 유럽도 LFP를 쓰겠다"
"LG 에너지솔루션 조차 미국 애리조나에 3조원을 투자해 LFP 공장을 지을 계획"
미국, 유럽 그리고 국내 기업조차
LFP에 대한 계획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원의 한계성을 인지한다면
당연한 선택이 되겠죠.
또한, 리튬 소재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LFP는 정제과정이 저렴하고 간단한
'탄산리튬'을 사용하고,
삼원계는 한 번 더 정제과정을 거친
'수산화리튬'을 사용합니다.
정제과정을 거쳤으니 조금 더
복잡하고 가격이 올라가겠죠.
수산화리튬을 사용하는 이유는
녹는점이 낮아 니켈과의
합성에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향후 LFP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으로 보이구요!
다만, 그 공급이 맞춰서 되는 것은
3~4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산 출하량을 맞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단지도 필요한데,
그런 단지를 짓고 완벽하게 돌리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삼원계를 메인으로 보고 있는
회사들도 당연히 연구를 하고 있을테니
또 다른 방법으로 삼원계와 LFP 사이의
무엇인가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 둥타니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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