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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폐는 찍어낼 수 있지만, 금은 캐야 합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다시 ‘금’ 사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흔들릴 때, 국제 갈등이 격화될 때마다 금은 여전히 최후의 안전 자산으로 귀하게 여겨집니다.
최근 2024년 기준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순위가 발표되면서
대한민국의 상대적 위상과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 금 보유란 무엇인가?
금 보유(Official Gold Holdings)란?
각국의 중앙은행 또는 통화당국이 보유한 금(Gold Bullion)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금협회(WGC) 등이 공시하며, 일반적으로 톤(metric tons) 단위로 발표됩니다.
- 📌 외환보유고 중 하나로 포함될 수 있음
- 📌 달러 등 법정화폐 대비 신뢰도 높은 실물 자산
- 📌 통화 가치 하락·위기 시 신뢰 수단으로 작용
2. 세계 금 보유 순위 TOP 30 (2024년 기준)
순위 | 국가 | 보유량 (톤) | 외환보유고 중 비중 (%) | 최근 매입 동향 |
---|---|---|---|---|
1 | 🇺🇸 미국 | 8,133.5 | 78.8% | 보유량 고정 |
2 | 🇩🇪 독일 | 3,352.6 | 74.6% | 장기 보유 |
3 | 🇮🇹 이탈리아 | 2,451.8 | 71.5% | 보유 유지 |
4 | 🇫🇷 프랑스 | 2,436.0 | 68.1% | 보유 유지 |
5 | 🇷🇺 러시아 | 2,332.7 | 24.1% | 계속 매입 중 |
6 | 🇨🇳 중국 | 2,262.4 | 4.3% | 공개 매입 가속 |
9 | 🇰🇷 대한민국 | 104.4 | 1.1% | 2013년 이후 보유량 고정 |
5월말 외환보유액 4046억달러…전월대비 소폭 감소
www.skyedaily.com
3. 한국의 금 보유 정책 변천사
연도 | 주요 내용 |
1997 | IMF 외환위기 → 금 모으기 운동 |
2001~2012 | 한국은행 금 보유액 미미 수준 |
2013 | 약 104톤까지 매입 (연속 7차례 매입) |
이후 | 보유량 동결 (추가 매입 없음) |
현재 기준
- 보유량: 104.4톤
- 외환보유고 대비 금 비중: 약 1.1%
- 금은 한국은행이 직접 보유, 런던 금고에 일부 위탁
한국은행 금 보유량 순위 세계 36위, 10년간 4계단 하락 < 거시 < 경제 < 기사본문 - 파이낸셜투데이
한국은행 금 보유량 순위 세계 36위, 10년간 4계단 하락
우리나라의 금 보유량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세계금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2013년 이후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았다. 이에 따른,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
www.ftoday.co.kr
4.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왜 금을 사는가?
금 매입의 이유
- 📉 달러 비중 축소 전략 (디-달러라이제이션)
- 🛡️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러시아, 중국, 인도 사례)
- 💰 통화 가치 보전 수단 (인플레이션 헷지)
- 💳 금융제재 회피 수단 (달러 거래 의존도 축소)
5. 한국은 왜 금을 더 사지 않나?
항목 | 설명 |
유동성 | 금은 이자나 배당 수익이 없어, 단기 운용에 비효율적 |
환율 방어 우선 | 한국은행은 달러·유로 등 외환보유액 유동성을 중시 |
투자 수익률 | 미국채 등 수익성 자산 선호 |
보유 편의성 | 금은 보관·이동 비용이 큼 (보안·보험 등) |
하지만 최근 글로벌 추세를 고려하면, 보유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6. 금 비중 낮은 국가, 문제될까?
한국의 금 보유량은 외환보유고 대비 1.1%에 불과합니다.
미국(78.8%), 독일(74.6%), 일본(3.2%)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문제점
- 달러 중심의 외환보유고 편중 위험
- 글로벌 지정학 위기 시 환율 불안 대응력 약화
- 금값 상승기에는 외환보유고 가치 상승 효과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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