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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상/축구 세상

토트넘 아스날 EPL 4ROUND 리뷰

by 둥타니의 신기한 세계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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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타니월드입니다.

 

9월 15일(일) 밤 10시에 진행된 EPL 4ROUND

 

토트넘 vs 아스날 경기 리뷰 진행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당연히 선발 출전을 했죠.

다만, 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이라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 비판이 어떤 경기력에서

나온 것인지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스코어

 

토트넘 0 : 1 아스날

 

 [ 경기 기록 ]

  토트넘 아스날
점유율 64% 26%
슈팅 10 4
유효슈팅 6 4
코너킥 7 6
프리킥 13 15
파울 13 10
경고 5 3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경기를 지배했다 라는 표현이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는 타당해보입니다.

 

다만, 경기를 Live로 보신분들은

토트넘의 경기력에

굉장히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거 같습니다.

 

 

[ 양 팀 라인업 ]

 

토트넘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사실상 베스트 멤버가 거의 다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날

 

아스날은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라는

핵심 전력 2명이 부상과 징계로

출전 불가해지면서

중원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

예상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볼 점유율에서 확실히 토트넘이

우위를 가져갔고, 이 수치가

거의 6.5대 3.5에 이르게 되었네요.

 

다만, 빌드업 과정이 문제였는데요.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키패스를 창출하는

역할을 중원에서 수행해주지 못하면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결국, 64분

마갈량이스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한 방 얻어맞으며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0대 1로 토트넘은 패배했는데요.

 

스코어와 단순 기록보다

빌드업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더 뼈아프게 보였습니다.

 

 

솔란케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지 않았고,

손흥민은 윙어의 자리보다 더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 혹은

쉐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고립이 되는 경우가

경기 내내 보였습니다.

 

그만큼 손흥민 선수도 빌드업에

문제 인식을 느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진이

네임류나 실력에 문제가 있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선수 자체의 성향이

애매한 스타일이 많다는 생각이 경기 내내

들게 되더군요.

 

1. 확실하게 볼을 운반해줄 스타일 ex_로드리

2. 탈압박을 통해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 창출 기회를 주는 스타일 ex_베실바

3. 박스투박스로 컷과 수비를 책임져줄 스타일 ex_캉테

4. 키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시야와 킥 전문 스타일 ex_덕배

 

4가지 스타일 중 확실한 카드가

없다보니 강팀들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기 어려워보입니다.

 

4가지 키워드를 보다보니

굳이 타팀에서 찾아본다면

맨시티에 이런 선수 유형들이 많고

 

캉테 같은 유형의 3번 타입.

과거 마케렐레나 가투소 같은

선수들이 요즘 많이 없어진 거 같긴합니다.

 

 

토트넘은 현재 1승 1무 2패로

리그 13위

처져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합니다만

올해도 4위 경쟁을 하거나

그 밑에서 유로파리그에 가기 위한

경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듭니다.

 

 

리뷰를 통해 토트넘의 현 상황과

Live 시청 시 느꼈던 부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확실한 빌드업 카드가 있다면

손흥민 선수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던 4ROUND 였네요.

 

이상 둥타니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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