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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안녕하세요, 여행지로 인기 높은 태국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캄보디아.
두 나라 모두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동남아 대표 관광국가인데요.
최근 이 두 나라 사이에 다시 한번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우리 외교부에서도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1.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언제부터 있었을까?
핵심은 ‘프레아 비히어 사원’ (Preah Vihear Temple)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08년 등재)
- 태국-캄보디아 접경 고지대에 위치
- 사원 자체는 캄보디아 영토로 인정받았지만
- 사원 ‘주변 지역’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서로 영유권 주장
즉, ‘사원 자체는 캄보디아 땅’ → 그러나 주변 땅은 서로 내 거라며 충돌!
2. 분쟁 일지 요약
연도 | 주요 사건 |
---|---|
1962 | 국제사법재판소(ICJ), 사원은 캄보디아 영토로 판결 |
2008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 태국 내 반발 고조 |
2011 | 실제 군사 충돌 발생 (포격, 민간인 대피) |
2024~2025 | 국경 지대에서 군사 시설 확장 및 무력시위 재개 |
3. 2025년 7월, 외교부 여행경보 상향 조정 발표
한국 외교부는 2025년 7월 25일자로 태국-캄보디아 접경지역 일부에 대해
기존 여행자제(2단계) → **철수권고(3단계)**로 경보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향 조정 지역>
- 태국 수린(Surin), 시사켓(Sisaket), 부리람(Buriram) 일부
- 캄보디아 프레아 비히어 주, 우다르 미언체이 주 등
해당 지역은 프레아 비히어 사원 주변 및 군 주둔 지역 중심
https://www.0404.go.kr/bbs/contsPst/MST0000000000127/27/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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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 정리
단계 | 경보명 | 의미 | 적용 사례 |
1단계 | 여행유의 | 주의 필요 | 일반적 위험 국가 |
2단계 | 여행자제 | 가급적 여행 자제 | 정치 불안 지역 |
3단계 | 철수권고 | 체류 시 즉시 철수 | 군사충돌/내전 가능 지역 |
4단계 | 여행금지 | 여행금지 조치 (불법 여행시 처벌) | 전쟁지역, 테러 국가 |
👉 현재 해당 지역은 3단계 ‘철수권고’ 상태
5. 왜 다시 긴장이 고조됐을까?
- 태국 총선 이후 군 내 강경파 세력 부상
- 캄보디아 정부의 접경지 재개발 시도
- 양국 군부의 사전 통보 없는 무기 배치 및 시위
- 불법 채굴, 밀수 통로 단속 강화 → 마찰 유발
최근에는 국경 초소 근처에서 양국군이 수차례 총성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뒤엔… 수세기 걸쳐 땅 뺏고 빼앗긴 ‘흑역사’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 뒤엔 수세기 걸쳐 땅 뺏고 빼앗긴 흑역사 태국, 영토 분쟁 이유로 국경 닫자 캄보디아 돈줄 카지노 산업 타격 의형제 맺었던 탁신·훈센 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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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향후 전망은?
항목 | 예측 |
외교적 해결 가능성 | 높음 (ASEAN 통해 중재 시도 중) |
단기적 긴장 완화 | 어려움 (군 내부 정치 갈등 병존) |
관광객 피해 가능성 | 접경지 외 지역은 낮음 (앙코르와트, 방콕 등 안전) |
항공/육로 폐쇄 가능성 | 접경 육로 차단 가능성 있음 (여권 검문 강화) |
여행은 자유롭고 즐거워야 하지만,
그 시작은 정보 확인과 안전 수칙 준수입니다.
지금도 태국과 캄보디아는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단, 국경지역 이동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최신 외교부 지침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