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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팬 여러분! 2024시즌 FA 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최원태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에 4년 총액 70억원의 계약으로 영입되었습니다. 오늘은 최원태 선수의 자세한 프로필부터 연봉 정보, 그리고 그의 플레이오프 성적까지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최원태 선수 기본 프로필
항목 | 내용 |
---|---|
이름 | 최원태(崔原態) |
생년월일 | 1997년 1월 7일 :antCitation[]{citations="10dc29c1-13bf-4a33-9b67-8d5f1fe95e9e"} (현재 28세) |
포지션 | 우완 투수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2025~) |
등번호 | 41번 :antCitation[]{citations="e1815588-c08d-48b3-9d42-c3ed7a307136"} |
출신학교 | 중앙고등학교 → 서울고등학교 |
최원태는 초등학생 때 야구를 시작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투타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고교 시절 140km/h 중반의 포심을 던지며 타자로서는 4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2. 최원태 선수 연봉 및 계약 조건
2024년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최원태는 삼성 라이온즈와 4년간 최대총액 70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분 | 금액 |
---|---|
계약금 | 24억원 |
연봉 총액 (4년) | 34억원 |
인센티브 (4년) | 12억원 |
총액 | 70억원 |
이는 FA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의 대우로, 삼성이 2025시즌을 대비해 안정적인 선발투수 영입이 필수 조건이기에 최원태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는 구단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3. 삼성 라이온즈 이적 배경
삼성 라이온즈는 새 외국인투수 후라도 합류에 이어 최원태까지 영입하면서 4선발까지 공고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원태의 삼성 이적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팀의 선발진 보강 필요성: 삼성은 2024시즌 준우승 후 더욱 강력한 선발진을 원했습니다
-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 최원태는 2017년 이후 8년 동안 선발 전문 투수로서 KBO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1073⅓이닝을 책임졌습니다
- 꾸준한 활약: 최근 8년 연속으로 20경기 이상 선발 등판 및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검증된 선수입니다
4. KBO 리그 통산 기록
구분 | 기록 |
---|---|
통산 경기 | 217경기 |
통산 승패 | 78승 58패 |
통산 평균자책점 | 4.36 |
2024시즌 성적 | 24경기 선발,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 |
5. 플레이 스타일과 구종
최원태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구속이 평균 145km/h, 최고 150km/h 이상인 패스트볼을 가졌으며 변화구 레퍼토리도 다양한 팔색조형 투수입니다.
주요 구종으로는:
- 투심/포심 패스트볼: 주력 구종으로 평균 145km/h
- 슬라이더: 현재 주 변화구로 활용
- 커브볼: 120-125km/h의 낙차 큰 커브
- 체인지업: 과거 25% 비율로 구사
- 커터: 2024년 새로 장착한 구종
6. 2025년 10월 포스트시즌에서의 최원태 - 가을의 남자로 거듭나다
2025년 10월, 최원태는 그동안의 포스트시즌 징크스를 완전히 깨뜨리며 삼성 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돌풍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vs SSG 랜더스 (10월 9일)
가을야구에서 유독 약했던 최원태는 6이닝 동안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줬고, 8탈삼진을 기록하며 SS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18번째 등판에서야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1차전 성적 상세:
- 이닝: 6이닝 무실점
- 피안타: 2피안타
- 볼넷: 1볼넷
- 탈삼진: 8탈삼진
- 결과: 승리투수
1회말을 3자 범퇴로 넘긴 뒤 호투를 이어갔으며, 3회말엔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습니다. 최고 시속 149㎞에 이르는 속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SS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vs 한화 이글스 (10월 19일)
한화의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와의 맞대결에서 최원태(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2차전 성적 상세:
- 이닝: 7이닝
- 실점: 1실점
- 피안타: 4피안타
- 탈삼진: 4탈삼진
- 결과: 승리투수
1회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으나, 실점은 거기까지였습니다. 최고시속 149㎞의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고루 섞어 던진 최원태는 7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한화 타선을 막았습니다.
경기 | 상대팀 | 이닝 | 피안타 | 실점 | 탈삼진 |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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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 | SSG 랜더스 | 6이닝 | 2피안타 | 0실점 | 8개 | 승리투수 |
PO 2차전 | 한화 이글스 | 7이닝 | 4피안타 | 1실점 | 4개 | 승리투수 |
합계 | - | 13이닝 | 6피안타 | 1실점 | 12개 | 2승 |
7. 앞으로의 전망
2025년 10월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최원태의 모습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포스트시즌에 약한 투수'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이제는 '가을의 남자'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70억이라는 값에 비추어 보면 다소 불량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1차례의 부상 이탈을 제외하면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면서 약한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고, 3선발까지 나름 계산이 서는 삼성 입장에서 가성비는 나쁠지라도 4-5선발로서는 괜찮은 모습이라는 평가에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으로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