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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연예계의 베테랑 배우 임채무님이 35년째 운영하고 있는 '두리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진 190억원의 빚과 경영 실태, 그리고 두리랜드 운영 배경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임채무는 40여년 전 단역배우로 촬영차 당시 유원지였던 놀이공원 부지를 방문했을 때, 어른들이 고기를 구워 먹고 술에 취해 노는 동안 방치된 어린이들이 유리병에 발을 다치는 모습을 보고서 놀이공원을 설립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임채무는 1988년부터 준비하였다고 하며, 사비를 털어 1990년 5월에 두리랜드를 개장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업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사명감에서 시작된 특별한 도전이었습니다.
2. 두리랜드 초기 운영 방식과 무료 입장의 감동 스토리
개장한 지 일주일쯤 되던 어느 날, 마감 때가 되어 문을 닫던 중 어느 젊은 부부가 아이 둘을 데리고 왔는데, 4인 입장료 8,000원이 없어 어찌할지 고민하던 모습을 본 임채무가 그 가족을 무료로 입장시켜줬고, 그 날 부로 과감하게 입장료를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약 30년간 두리랜드는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 운영 중, 입장료 8,000원을 내지 못해 울고 있던 아이와 부모를 본 후, 매표소를 철거하라고 지시하여, 현재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두리랜드 규모와 현재 시설 현황
구분 | 상세 정보 |
---|---|
위치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44-17 |
규모 | 1만6,700평 (약 3,000평 운영) |
운영시간 | 평일 10:30~18:00, 주말 10:00~18:00 (월요일 휴무) |
주요시설 |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 미니기차, VR체험관, 실내놀이터 |
임채무는 "두리랜드 개장할 때 5~60억 원을 주고 매입했는데 초창기에 직원들이 집이 없었다. 그래서 3년만 다니면 집을 한 채씩 선물했다"고 하며, 실제로 26명의 직원에게 18평 아파트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4. 두리랜드 현재 입장료 체계와 운영 방식
2020년 재개장 이후 두리랜드는 현실적인 운영을 위해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구분 | 요금 | 비고 |
---|---|---|
대인(중학생 이상) | 20,000원 | 시간제한 없음 |
소인(24개월~초등학생) | 30,000원 | 재입장 가능 |
24개월 미만 | 무료 | - |
만 65세 이상 | 10,000원 | 경로우대 |
임채무는 "평생 돈을 빌려다 쓰고, 공연하고 CF 찍어서 메꾸며 살아왔다"며 입장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5. 임채무 두리랜드 경영 실적과 매출 현황
임채무는 "하루 매출이 16~32만 원이지만 아이들이 '아저씨'하고 안기면 너무 좋다"고 털어놨습니다.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어린이날 하루에 1억 2천만 원을 벌기도 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매출이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최근 운영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평일 하루 매출: 16만~32만원
- 직원 수: 70~80명 (아르바이트 포함)
- 월 전기세: 약 2,000~3,000만원
- 월 대출이자: 8,000만원
6. 두리랜드 190억 빚의 진실과 배경
임채무는 "빚이 한 190억 원 정도고 대출 이자만 월 8천만 원이다"라고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빚이 생긴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인터뷰에 의하면 임채무가 이 놀이동산에 쏟아 부은 돈이 약 100억 원이라고 하며,
자신의 삶의 일부라며 절대 없앨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임채무는 "사업은 수익성을 봐야 하지만 어린이 사업은 돈 버는 사업이 아니다. 조금만 고장 나도 바로 기계를 버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빚이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7. 두리랜드 운영 중단과 재개장 과정
교통편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큰 인기는 끌지 못하였고 결국 경영난으로 인해 2005년부터 3년간 운영이 중단되는 등 폐업 위기를 여러번 맞기도 하였습니다.
1990년에 문을 연 두리랜드는 2017년 휴장했다가 2020년 재개장해 현재까지 수많은 아이의 꿈과 낭만을 지키고 있습니다.
재개장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실내 테마파크 신설
- 교육연수원 구축
- VR 게임존 추가
- 체험학습 프로그램 도입
8. 임채무의 직원 복지와 인간미 넘치는 경영 철학
개장 당시 두리랜드 직원에게 3년 근무시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26명의 직원에게 18평 아파트를 선물했다고 하며, 현재까지도 그 집에 계속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자신과 부인은 두리랜드 화장실 한편에 군용 침대 2개를 놓고 1년 동안 노숙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빚이 150억 원까지 늘었지만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9. 두리랜드의 현재와 미래 전망
임채무는 "그래도 수십억대는 아니다"며 웃었다. 그는 "어제도 누가 내게 '왕채무 씨, 빚쟁이 오셨네'라고 하더라. 사업하는 사람치고 빚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난 늘 죽을 때 빈손으로 갈 거라고 말한다.
두고 갈 수 있는 게 이것뿐이다. 두리랜드는 즐기는 사람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여기서 즐겁게 놀다 간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날 맞이 새로운 체험관 오픈
- 공룡거울미로아트체험관, 세계인형박물관 등 신규 시설 추가
-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
10. 두리랜드 방문 정보와 이용 팁
항목 | 내용 |
---|---|
주차요금 | 평일 무료, 주말 3,000원 |
추가 놀이기구 | 개별 4,000~5,000원, BIG5 패키지 14,000~18,000원 |
식사 | 외부음식 반입 가능, 4층 간이식당 운영 |
재입장 | 손목도장 찍고 당일 재입장 가능 |
현재 두리랜드는 실내외 놀이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제한 없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마무리하자면, 임채무의 두리랜드는 단순한 사업이 아닌 아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에서 시작된 특별한 공간입니다. 190억원의 빚이라는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임채무님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두리랜드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계속 운영되기를 응원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