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린 골프 선수 정보 KLPGA 첫 우승 5차 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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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린 골프 선수 정보 KLPGA 첫 우승 5차 연장전

by 둥타니의 신기한 세계 2025. 10. 20.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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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10월 19일, 한국 여자 골프계에 새로운 신데렐라가 탄생했어요.

바로 이율린 선수가 KLPGA 투어에서 드디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1. 이율린 선수 프로필과 배경

항목 내용
이름 이율린
나이 23세
소속팀 두산건설
프로 데뷔 2023년
이전 최고 성적 2024년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준우승

이율린 선수는 23세의 젊은 선수로 두산건설 소속이며,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현재 LPGA 투어에서 우승한 황유민 선수와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역대급 5차 연장전의 하이라이트

2025년 10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이율린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박지영과 동타를 이룬 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연장전은 정말 드라마틱했어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긴 5차 연장전으로 기록되었으며, 박지영이 프린지에서 9.8m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홀 바로 옆에 멈춰 파로 마무리한 반면, 이율린은 그린 위에서 8.1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3. 극적인 마지막 2홀 역전 스토리

최종 라운드에서 이율린의 경기 운영은 정말 파란만장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이율린은 최종 라운드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고, 13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밀렸습니다.

 

박지영이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이율린은 2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율린의 놀라운 집중력이 빛을 발했죠!

 

17번 홀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18번 홀에서는 약 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극적으로 연장전에 합류했습니다.

 

 

4. 이율린의 시드 위기에서 대반전까지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랭킹 74위에 머물러 시드전에 내몰릴 위기였던 이율린은 우승으로 단숨에 2년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올 시즌 25개 대회 중 절반이 넘는 1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무명에 가까웠던 상황에서 완전한 대반전을 이룬 것이죠!

81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이율린은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받았습니다.

 

 

5. 코스 레코드 경신과 3라운드 폭발력

이율린은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63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5년 YTN·볼빅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장하나와 최은우가 기록한 65타였는데, 이를 2타나 단축한 것입니다.

이 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정윤지를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6. 황유민의 우승 쿠키와 특별한 우정

정말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있었어요!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부터 친한 사이인 한 살 동생 황유민이 '우승 쿠키'를 주면서 "기운을 받아서 우승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해줬다고 합니다. 이율린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히며 우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7. 퍼팅 실력 향상의 비결

이율린은 "최근 중장거리 퍼트의 중요성을 느껴 레슨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우승의 핵심이 된 마지막 8m 버디 퍼트도 이러한 준비의 결과였던 것 같네요!

 

 

8. 박지영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은 지난해 8월 한화 클래식 이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박지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치며 극적인 역전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9. 두산건설 골프단의 성공적인 투자

두산건설 골프단 단장 오세욱 상무는 "이율린 선수의 가능성을 보고 영입했다"며 "국가대표 출신으로 정규 투어에서 잠시 주춤했던 그의 잠재력이 터져 나올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율린도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두산건설 골프단에서 팀의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10. 2025년 KLPGA 투어 시즌 28번째 대회 의미

순위 선수명 스코어
1위 (우승) 이율린 12언더파 276타
2위 박지영 12언더파 276타
3위 정윤지 11언더파 277타
4위 이재윤 10언더파 278타
공동 5위 유현조, 한진선 9언더파 279타

 


이율린의 우승은 KLPGA 투어 2025시즌 28번째 대회인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이뤄졌습니다.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은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시즌 막판 선수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이번 우승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서 많은 골프팬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시드 위기에 처했던 선수가 극적인 5차 연장전을 통해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은 정말 영화 같은 스토리였어요!

앞으로 이율린 선수가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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