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항암치료, 수술, 유전적 질환 등으로 인해 생식기능 손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불가피하게 생식 능력을 상실해야 했지만, 현대 의학의 발전과 함께 ‘가임력 보존’이라는 대안이 생겼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이 제도는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들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비용을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임신과 출산 가능성을 열어주는 제도입니다.
1. 사업 개요 요약
지원 대상 | 의학적 사유로 생식 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남녀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
지원 금액 |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 (본인 부담금의 50% 이내) |
지원 횟수 | 생애 1회 |
신청 기한 |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
신청 방법 | e보건소 온라인 신청 또는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
2. 어떤 사람에게 지원이 되나요?
다음과 같은 의학적 사유로 인해 영구적인 불임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사유 예시
- 자궁적출수술, 기절제술
- 난소 또는 고환의 절제
- 항암치료(항암제, 방사선, 면역억제 치료 등)
- 유전적 질환 (터너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등)
- 기타 생식 기능에 영향을 주는 시술
연령 제한이 없으며, 남녀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의학적 사유를 증명하는 진단서 또는 의견서가 필요합니다.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944016
영구 불임이 걱정되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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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원 내용 상세 분석
✅ 지원 항목
- 과배란 유도 (여성)
- 생식세포 채취 (난자/정자)
- 세포 동결 및 초기 보관 비용
- 관련 투약, 마취, 수술 등의 직접적 시술비
※ 모든 비용은 비급여 포함으로 50% 이내 지원.
단, 총 지원 한도 내에서만 가능.
구분 | 지원한도 | 예시 |
여성 | 최대 200만 원 | 난자 채취 + 동결 + 보관 |
남성 | 최대 30만 원 | 정자 채취 + 동결 |
❌ 지원 제외 항목
- 입원료
- 생식세포 보존과 관련 없는 검사
- 동결 이후의 연장 보관료
예: 입원비, 심전도 검사, 간 기능 검사 등은 제외.
4. 신청 방법 및 절차
1️⃣ 동결 및 보존 먼저 진행
- 난임전문 병원에서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2️⃣ 의료비 납부
- 본인이 먼저 전액 납부
3️⃣ 서류 구비
- 진단서
- 의료비 영수증
- 통장 사본 등
4️⃣ 신청
온라인 | e보건소 → 인증서 로그인 후 신청 | 회원가입 필요 |
방문 신청 | 관할 보건소 | 직접 서류 제출 |
5️⃣ 심사 후 지급
- 신청일로부터 보통 4~6주 내 지원금 지급
5. 자주 묻는 질문 Q&A
Q. 미성년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A. 네, 의학적 사유가 있고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Q. 동결 후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A. 통상적으로 10년까지 보관 가능하며, 의료기관 및 계약 조건에 따라 연장 가능(단, 연장 보관료는 개인 부담)
Q. 부부가 모두 지원 대상이면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개인 기준이므로 각자 1회씩 생애 단 1회 지원 가능합니다.
Q. 진단서 없이 신청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가 기재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필요합니다.
6.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 선 동결, 후 신청이 원칙입니다!
지원 신청 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난자 또는 정자 동결이 선행되어야 하며, 영수증과 관련 서류가 있어야 지원 가능합니다. - 반드시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므로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 동결·보존 관련 병원은 난임시술 기관에 한정됩니다. 일반 병원은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사전에 기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사업이 주는 진짜 의미>
‘가임력 보존’은 단순히 생식세포를 냉동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삶의 한 가능성을 지키는 일이며, 미래에 대한 선택지를 열어두는 일입니다.
특히 젊은 암 환자, 유전 질환 환자, 생식기관 수술을 앞둔 이들에겐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이 제도는 의학적으로 생식 능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는 국민에게 실질적 보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며, 더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