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을 2024년 기준으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2024년 국내 바이오 기업 매출 TOP 10>
| 순위 | 기업명 | 2024년 매출 (연결기준) | 주요 사업 분야 |
| 1 | 삼성바이오로직스 | 4조 1,826억 원 |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
| 2 | 셀트리온 | 2조 2,538억 원 | 바이오시밀러, 항체치료제 |
| 3 | SK바이오사이언스 | 1조 1,043억 원 |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
| 4 | 한미약품 | 1조 1,000억 원 | 신약 개발, 원료의약품 |
| 5 | 유한양행 | 9,700억 원 | 전문의약품, 기술수출 |
| 6 | 종근당 | 8,900억 원 | 제네릭, 항암제, 바이오신약 |
| 7 | 대웅제약 | 8,500억 원 | 위장약, 보툴리눔, 바이오 |
| 8 | HK이노엔 | 7,200억 원 | 위식도질환 치료제, 백신 |
| 9 | GC녹십자 | 6,850억 원 | 혈액제제, 백신, 희귀질환치료제 |
| 10 | 동아에스티 | 5,100억 원 | 항생제, 당뇨치료제, CMO |
※ 자료 출처: 각사 IR 자료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24년 연간 보고서 기준)
※ 바이오 사업 중심의 매출 기준, 일반 제약사 중 바이오 비중이 높은 곳만 포함
전자공시시스템
많이 본 문서 최근 3영업일 기준 가장 많이 본 공시를 보여줍니다.
dart.fss.or.kr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 2024년 매출: 4조 1,826억 원
- 사업 분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 본사 위치: 인천 송도
- 설립연도: 2011년
▶ 핵심 내용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MO(위탁생산) 시장에서 세계 1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2024년 기준 총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총 연간 생산능력은 60만 리터 이상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빅파마로, GSK,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과 다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글로벌 CMO 중 생산규모 세계 최대
- 2024년에도 높은 가동률과 신규 수주 확대로 실적 상승
- 2025년 5공장 가동 예정 → 미래 성장성 확보
2위. 셀트리온
- 2024년 매출: 2조 2,538억 원
- 사업 분야: 바이오시밀러(복제항체의약품), 항체치료제
- 본사 위치: 인천 송도
- 설립연도: 2002년
▶ 핵심 내용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 수출하며 성장한 회사입니다.
주요 제품은 램시마(자가면역치료제), 트룩시마(항암제), 허쥬마(유방암 치료제) 등입니다.
2024년에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으로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북미 유럽 시장 진출 확대
- 글로벌 경쟁력 확보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통합 시너지 본격화
셀트리온 Celltrion
셀트리온은 환자의 건강과 더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하는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입니다.
www.celltrion.com
3위.SK바이오사이언스
- 2024년 매출: 1조 1,043억 원
- 사업 분야: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 본사 위치: 경기도 판교
- 설립연도: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
▶ 핵심 내용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위탁생산으로 주목받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개발 및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스카이코비원, 장티푸스백신, 수막구균 백신 수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에 성공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글로벌 백신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 중
-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과 협업
- R&D 투자 확대 및 동남아 진출 강화
4위. 한미약품
- 2024년 매출: 1조 1,000억 원
- 사업 분야: 신약 개발, 개량신약, 원료의약품
- 본사 위치: 서울 송파구
- 설립연도: 1973년
▶ 핵심 내용
한미약품은 자체 R&D 역량이 강한 국내 대표 제약사로,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등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에 주력해왔습니다.
2024년에는 글로벌 기술이전과 개량신약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기술이전 성과(사노피, 스펙트럼 등)
- 론서프(대장암 치료제) 등 항암 신약 판매 본격화
-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 중
5위. 유한양행
- 2024년 매출: 9,700억 원
- 사업 분야: 전문의약품, 바이오신약, 건강기능식품
- 본사 위치: 서울 동작구
- 설립연도: 1926년
▶ 핵심 내용
유한양행은 국내 최대 제약 매출 규모를 오랫동안 유지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바이오신약 기술수출과 개량신약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 등과 협업하며 바이오 신약 역량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이익보다는 장기 성장 중심
- 비리어드, 렉라자 등 주요 품목 매출 견조
-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강화
6위. 종근당
- 2024년 매출: 8,900억 원
- 사업 분야: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신약
- 본사 위치: 서울 충정로
- 설립연도: 1941년
▶ 핵심 내용
종근당은 국내에서 희귀질환 및 항암 영역에 강점을 가진 기업입니다.
자체 바이오시밀러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 중이며,
글로벌 CRO 및 미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칸젠 등 바이오벤처와 전략적 협업
- 자체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
- 고령화 시장 겨냥한 제품 개발 활발
7위. 대웅제약
- 2024년 매출: 8,500억 원
- 사업 분야: 위장약, 보툴리눔 제제, 바이오
- 본사 위치: 서울 강남구
- 설립연도: 1945년
▶ 핵심 내용
대웅제약은 위식도질환 치료제 ‘알비스’, 보툴리눔 제제 ‘나보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나보타의 미국 판매 확대와 로보틱 약국 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 주요 포인트
- 나보타 북미 판매량 증가
- 위장약·근이완제 매출 지속 유지
- R&D 중심 바이오 연구소 확대
8위. HK이노엔
- 2024년 매출: 7,200억 원
- 사업 분야: 위장약, 백신, 일반의약품
- 본사 위치: 서울 강남구
- 설립연도: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 분사 후 HK그룹 합병)
▶ 핵심 내용
HK이노엔은 위식도 질환 치료제 ‘케이캡’으로 국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신규계열 P-CAB 제제로서 기술 수출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백신과 일반의약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케이캡 수출국 지속 확대
- 국내 백신 시장 점유율 증가
- 일반약 브랜드(컨디션 등) 매출도 견고
9위. GC녹십자
- 2024년 매출: 6,850억 원
- 사업 분야: 혈액제제, 희귀질환 치료제, 백신
- 본사 위치: 경기 용인
- 설립연도: 1967년
▶ 핵심 내용
GC녹십자는 혈액제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입니다.
특히 독감백신, B형간염백신, 희귀질환 의약품 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등으로 수출됩니다.
▶ 주요 포인트
- 국내 백신 공급 1위 기업
- 혈액제제 기술력 세계 상위권
- 미국 법인 GC Biopharma 통한 해외 진출 강화
10위. 동아에스티
- 2024년 매출: 5,100억 원
- 사업 분야: 항생제, 당뇨치료제, 위탁생산
- 본사 위치: 서울 동대문구
- 설립연도: 2013년 (동아제약에서 분사)
▶ 핵심 내용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항생제 및 당뇨병 치료제 중심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탁 생산(CMO)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라이선스 아웃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 주요 포인트
- 스티렌, 슈가논 등 히트 품목 지속 판매
- R&D보다는 상용화 중심의 수익 구조
- 동아제약과의 브랜드 연계도 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