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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오션뷰 풀빌라 추천 디어웨이브

by 둥타니의 신기한 세계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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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타니월드입니다.

 

최근 한 통계를 보니, 국내 여행 관광객 총 수에서 강원도가 제주도를 추월했더라구요.

아무래도 제주도의 물가, 렌트카 비용, 숙소 등 전체적으로 비용을 산정했을 때

해외 나가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보니 강원도로 눈을 많이 돌리시는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강릉 오션뷰 풀빌라 1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디어웨이브 입니다.

 

 

[요 약]

 

1박 기준 총 비용 : 462,000원(주중)

(기본 예약 비용 352,000원+개별 수영장 온수풀 1박 80,000원+월풀스파 1회 30,000원)

예약 : 네이버 예약

룸타입 : 웨이브스위트(3층)

숙소 구조 : 거실 1, 방2, 침대 더블베드 2개, 개별 수영장, 테라스

 

 

느낌오셨나요?? ㅎㅎ

딱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일 반응이 예상이 됩니다.

일단 넓은 개방감과 한눈에 들어오는 강릉 바다, 그리고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아 이게 돈의 맛이구나...ㅋㅋㅋㅋ라는 것을 느낄 수 있죠 ㅎㅎ

 

저도 이 때 풀빌라를 제대로 처음 경험해봐서 호텔과 가격 비교 했을 때 되도록이면

풀빌라를 선호하긴 하는 편이에요.

 

 

[ 위 치 ]

 

 

 

디어웨이브 풀빌라는 강릉의 사근진 해변쪽에 위치해 있구요.

위치상으로는 사실 주변에 식당이나 아주 가까운 편의점은 없어서 사실 아쉬운 편이긴합니다.

어디 도보로 다닐 정도의 인도가 잘되어 있는 편도 아니긴 하구요.

 

다만, 뷰와 수영장 하나만으로 여기서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무조건 예약하시는게 좋다.

라는 의견입니다^^

 

그럼 전체 구경을 한 번 해보실까요?

 

 

거실 오른쪽으로 이렇게 화장실과 큰 마스터방이 있구요.

마스터 방에는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 기준 뒷편으로 이렇게 부엌과 별도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고즈넉한 공간도

별도로 있어서 여기서 그냥 멍때리고 커피 한 잔 하기도 좋답니다.

 

이렇게 방은 2개가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구요.

워낙 거실이 넓다보니 다른 공간이 크게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거실 테라스 문을 열고 나오면 이렇게 전체 바다 뷰가 보이구요 ㅎㅎ

2층에 있는 수영장들도 보이죠 ㅎㅎ

저희가 3층 웨이브스위트를 예약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수영장의 위치 때문!!

 

3층 웨이브스위트는 수영장 위로 천장이 닫혀있는 형태입니다.

아니, 사실 천장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비가와도 수영이 가능하고, 외부 시선도 좀 피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형태에요.

 

수영장이 그렇다고 좁지도 않고 깊이도 적당해서 커플들이 수영하고 놀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러면서도 뷰는 포기하지 않고 있죠?? ㅋㅋㅋ

무조건 오션뷰 형태의 풀입니다.

 

다만 들어가고 나올 때 계단이 있어서 늘 조심해야 하고, 꼭 타월 밑에 세팅해두고 다니셔야 해요.

미끄럽습니다. 항상 조심조심!!

 

그리고 수영장과 연결된 공간에 자쿠지도 있어서 몸 녹일 수 있는 장치까지 완벽합니다.

 

제가 아까 단점으로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이 거의 없다고 했는데

주변 펜션과 연결된 편의점들은 10분 내에 2곳 정도 있어요. 다만, 인도가 없다보니

차도 바로 옆으로 다녀야해서 별로 다니기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리미리 사서 차타고 들어오시는게 가장 좋을 거 같다는 TIP 드립니다~!

 

아니면 이렇게 배달을...ㅋㅋ배달은 잘되는 편이에요!

 

컵도 디어웨이브 전용 컵이 있다는...

 

아침에 일어나니깐 날씨가 상당히 흐려져 있어서 어제같은 뷰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공되는 커피 티백이 있어서 맛있게 한 잔 했습니다.

 

 

이렇게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퇴실했답니다..ㅋㅋㅋ

 

디어웨이브는 가격대 자체는 온수풀까지 이용하면 꽤 비싼편이죠.

40만 원 중반대 주중 가격이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엄두내기 쉽지 않을 거 같구요.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주중에 연차내고 한 번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ㅎㅎ

 

수영장뿐 아니라 전체적인 공간감이 주는 사람의 만족도가 이렇게 높을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

풀빌라였던 거 같습니다.

 

오늘도 둥타니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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