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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안녕하세요!
이번 설 연휴 때 인천공항 이용 고객이
약 200만 명 정도가 출국했다는
뉴스기사가 나왔는데요...ㅎㅎ
공항 혼잡도 때문에 출국 5시간 전에 가더라도
겨우겨우 탑승하게 된다는
인터뷰까지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해외여행에 진심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항공사는 과연 어디일지
컨슈머 인사이트에서 조사한 자료를 기반으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가심비 여행사 선정 기준은?
컨슈머 인사이트에서는 2016년부터
'여행 상품 만족도 조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항공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몇 가지 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합니다.
대상 항공사는
FSC(풀서비스캐리어) / LCC(로우코스트캐리어)
총 24개 항공사로
30개의 사례(응답 건 수가 30건 이상) 이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순위는 책정됐습니다.
가심비 항공사 순위 FSC & LCC
"가심비"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로,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가성비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는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대형 항공사(FSC) TOP5 분석
1위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차지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중동항공사로 전 세계의 허브 역할을 하는
항공사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유럽, 몰디브를 갈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외항사 FSC 입니다.
가심비 점수가 89.6점으로
압도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에미레이트 항공에 대한
경험이 역대 최고의 항공사 이용 경험일 정도로
점수가 높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공식 App에서 사전 정보 파악,
기내 승무원들의 친절도,
레이아웃, 스탑오버 시 이용 만족도 등
타 항공사 대비해서 여행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완성도가 높은 항공사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서도
TOP3 안에 들어가는 항공사이기도 하죠.
2위는 타이항공 입니다.

타이항공은 73.5점을 기록했고,
이 역시도 FSC, LCC 다 포함했을 때에
3위에 해당되는 높은 점수입니다.
태국 지역을 당연히 운항하고 있는 노선이고,
25년 1월 기준 7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방콕-인천 노선에서 볼 수 있구요.
2024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항공사 평가에서
8위 ~ 12위 선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꽤 준수한 항공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3위는 싱가폴 항공 입니다.

싱가폴 항공은 67.1점을 받았네요.
사실 싱가폴 항공은 어느 기관에서
평가를 하더라도
전 세계 1, 2위를 다투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가심비 만족도는 생각보다
점수가 저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출발 기준, 동남아 노선치고는 다소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다보니
가심비까지 완전 사로잡기는 어렵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긴하구요.
상위클래스 기준에서 더 높은 평가를
많이 받는 항공사 유형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이 됩니다.
(비즈니스 - 이코노미간의 서비스나 친절도 차이가
에미레이트나 타이항공에 비해 많이 나지 않았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4위는 아시아나 항공 입니다.

최근 대한항공과 합병이슈로
향후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66.2점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점수 대비는 높은 편이긴하지만,
대한민국 국적 FSC 로 생각했을 때는
아쉬운 점수입니다.
다만, 외항사 대비해서
사례가 20배 가까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점수가 높기가 힘들다는 점은
감안해서 해석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798건의 사례가 나오면서 평균보다 6점 정도
높게 나왔다는 것은 그래도
비용을 지출한 것 정도의
만족도는 느꼈다고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5위는 캐세이퍼시픽 입니다.

캐세이퍼시픽은 65.5점을 기록했네요.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로 스카이트랙스 평가 순위에서도
2024년 전 세계 5위로 선정된 항공사입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홍콩-인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콕, 싱가폴 공항을 제2의 허브 공항으로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캐세이퍼시픽도 가심비 영역에서는
큰 점수를 얻지는 못했네요.
순위는 5위이지만 평균 60.2점에 비하면
크게 높은 점수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평가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입니다.
대한항공은 62.6점으로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대한항공도 역시 아시아나처럼
사례 수가 워낙 많다보니...
평균적으로 마이너스된 점수들이
많지 않을까 추측이 되구요.
평균보다는 높은 점수이긴 합니다^^
다만, 국내 최고의 항공사인만큼
가심비 점수와 순위가 아쉽긴 하네요.
LCC TOP5 분석
1위는 에어프레미아 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82.1점을 기록하며,
LCC 중 유일하게 70점 이상을 기록한
항공사가 됐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LCC에 속하나
중장거리에 특화된 항공사로 손꼽히는데요.
특히, 미주노선을 정기로 투입하고 있고,
비정기로는 북유럽(오슬로)편도
진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중장거리노선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보유해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가격 차이를
좁혀주면서 실용성있게 기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용 대비 장점이 많다보니
고객들의 가심비를 충분히 사로 잡았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66.2점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높은 점수를 받은 항공사인데요 ㅎㅎ
정말 초저가 항공사입니다^^
세부, 마닐라, 클락을 주요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로
생수도 구매해서 드셔야 합니다.
가끔 특가로 뜨는
세부 왕복 7만 원 ~ 8만 원
요런거보면 세부퍼시픽 항공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3위는 피치항공 입니다.

피치항공은 64.2점을 기록했구요.
일본의 초저가 항공사로
세계 TOP5 항공사에 들어가는
ANA항공(전일본공수)의 100% 지분 자회사입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대한항공-진에어와 비슷한 느낌이죠.
인천-오사카 간사이
인천-도쿄하네다
요 2개 왕복노선이 국내 메인 노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동 4위는 에어부산 과 에어로케이 입니다.


각각 63.6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국내 LCC 죠^^
에어부산은 잘아시는 것처럼
아시아나의 계열사로
김해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이며,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만족도가 역시 높은 편은 아니구요.
평균보다 약간 상회하는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LCC 가격도
크게 저가로 느껴지진 않는데,
당연히 가심비가 높기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